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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안성에서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순회전시 개최
작성자 : 고객소통부 작성일 : 2024-07-30 조회수 : 689 [사진자료] 안성3.1운동기념관 2층 로비에 설치된 말모이 전시상자 모습.jpg

독립기념관, 안성에서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순회전시 개최

-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독립운동사 전시상자를 활용한 순회전 실시 -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안성3·1운동기념관 2층에서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전시상자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독립운동사 전시상자라는 체험형 순회 전시물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태극기, 2023년 의열단 주제에 이어 올해는 말모이 주제의 전시상자를 추가해 전국 7개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기념관과 공동으로 순회전을 진행한다. 그 시작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알리게 됐다.

‘말모이’는 ‘말을 모아놓다’라는 뜻으로, 일제 식민 통치 아래에서 국어학자들이 편찬하려 했던 한글사전을 의미한다. 이를 주제로 한 전시상자는 시청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해 한글사전 편찬의 역사와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조선말 큰사전 원고’를 실물처럼 복제한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나라의 정신인 한글을 지키고자 했던 조선어학회 회원들에 대해 기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독립기념관 이재은 학예연구사(☎ 041-560-067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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