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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황푸군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재중 전문가 초청 학술회의 개최

독립기념관, 황푸군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재중 전문가 초청 학술회의 개최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2024년 한·중 국제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 겨레의 집에서 재중 전문가 초청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푸군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재중 연구자 강정애 박사가 황푸군관학교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발표한다.


황푸군관학교는 제1차 국공합작을 성사시킨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이 협력하여 군사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만든 군사학교이다. 1924년 광저우에서 설립되어 중국인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청년들에게 개방된 군사학교로, 한인의 경우 3기부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문가 초청 학술회의는 『황푸군관학교의 한인』의 저자인 강정애 박사를 초청하여 열린다. 강정애 박사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황푸군관학교의 한인들이 어떤 이들이고 독립운동사에서 그들이 어떠한 역사적 의의를 갖는지를 발표한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학술회의가 일제에 대항하여 설립된 황푸군관학교에서 군사 훈련을 받으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한인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이들의 생애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독립운동사의 메카로서 국내외 독립운동의 역사를 밝혀왔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한·중 국제학술교류 전문가 초청 학술회의가 국내 독립운동사만이 아닌 중국의 항일운동사에서 한인 독립운동가의 역할이 어떠하였는지를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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