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독립기념관이 발굴한 독립운동가

: 천안의 광산 직원들, 독립만세를 외치다 박창신]

천안에서의 3·1운동이라고 한다면, 흔히 유관순과 아우내 장터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만세 시위는 천안에서도 여러 곳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천안 직산광산에서 일하던 청년은 동료들과 만세 시위를 일으켰습니다. 헌병대는 무력으로 시위대를 진압하고자 했으나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사라져 가고 풍경은 변해가지만 이를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은 박창신과 그가 주도했던 만세운동을 알아보겠습니다.